터키에 살고있는 위구르 난민이 위험하다 - 2편

터키에 살고있는 위구르 난민이 위험하다

위구르 난민은 수십 년 동안 터키에 피난처를 찾았다. 그들은 투르크어를 사용하며 터키인처럼 이슬람을 실천한다.
1952년 터키 정부는 중국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신장을 탈출하고 있던 위구르인들에게 망명을 제안했다. 터키는 그 후 위구르 망명자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임시 또는 영주권을 부여했다.첸기즈 씨의 아버지는 1953년에 터키에 도착했다. 그는 한때 실크로드 무역로에 있던 중국 서부의 도시 카슈가르에 있는 자택에서 중동과 유럽을 연결하면서 쫓겨났었다.

검은 테 안경을 쓴 회갈색 수다쟁이 첸기즈 씨(60)는 "아버지는 항상 카슈가르에 있는 우리 집에 대해 얘기했다"고 말한다. "그것이 나를 간절히 원하게 만들었지." 터키에서 태어나 자란 첸기즈는 동투르케스탄의 독립을 지지한다. 이스탄불 지역 사회 일각에서는 그를 프라임 장관이라고 부르는데, 그는 종종 위구르 카페와 시내 레스토랑에서 환영하는 이맘과 사업주들을 보고 있다."위구르인들은 정말로 터키를 제2의 고향으로 여깁니다,"라고 Ceniz는 말한다. 그는 "우리는 정부가 위구르인들의 중국 송환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그러나 신참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은 그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2014년 이후 터키에 도착한 위구르인들은 터키 거주 허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첸기즈는 말한다. 그들 중 다수는 만료된 중국 여권을 가지고 있다. 첸기즈는 "중국 영사관에서 여권을 갱신하려 하면 중국인들이 찢어버린다"고 말한다. 이어 "그들은 중국으로의 일방적 복귀만 허용하는 서류를 나눠준다. 이러한 나치식 수용소[신장]가 끝나고 나면 아무도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다.그는 서류 가방속에서 터키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을 포함해 중국에서 실종된 위구르인들의 사진이 들어 있는 두꺼운 폴더를 꺼낸다. 터키 경찰에 의해 구금된 위구르인들의 명단도 있다.

그는 "모두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첸기즈는 터키 경찰이 위구르스를 체포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이민국에 편지를 쓰고 국회의원들과 내무부에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그는 터키인들이 전 세계 이슬람교도들에게 느끼는 연대감에 호소한다고 한다."나는 그들에게 위구르인들이 두려움 때문에 그들의 조상들의 고향을 떠났다고 말한다."라고 그는 말한다. "그들은 이곳 제2의 집에서 더 많은 두려움을 다루지 말아야 한다."

터키의 많은 위구르인들은 자이틴부루와 세파코이라는 두 개의 이스탄불 지역에 살고 있다. 걸어 다니면 머리 스카프를 두르고 베일을 쓴 위구르 어머니들이 근처 모스크에서 긴 흰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위구르어 학교, 권투 클럽, 빵집, 그리고 사프란과 카르다멈 티 향이 나는 카페들이 있다. 옷가게는 피들의 일종인 기젝의 그림이 그려진 붉은 수놓은 드레스와 발목까지 오는 조끼, 티셔츠를 판매한다. 서점에서는 파라흐의 시를 포함하여 중국에서 금지된 위구르 작품들을 비축하고 있다.모든 벽에는 동투르케스탄의 파란 깃발이 걸려 있다. 그것은 터키의 붉은 깃발과 같은 흰색 초승달과 별을 특징으로 한다.

두 깃발은 아미나 마마티민이 중국에서 실종된 위구르 여성들을 만나는 문화센터에 걸려 있다.다섯 아이의 엄마인 마마티민(29)은 지금까지 터키의 상대적 안전은 2017년 1월부터 중국에서 실종된 남편과 아이들을 공개적으로 애도할 수 있게 해줬다고 말한다.2016년 딸을 데리고 터키로 날아갔을 때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마마티민은 남편이 사업을 접은 뒤 3남매를 따라갈 예정이었으나 중국 경찰은 그를 ‘테러 투자’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와 아이들은 사라졌다. 그녀는 그들의 사진의 포스터 크기의 스크랩북을 휙휙 훑어본다.마마티민은 그녀의 아이들이 철조망에 둘러싸인 중국 군대식 학교로 끌려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녀는 연약하고 병약한 8살짜리 딸인 파티마가 그곳에서 살아남지 못할까 봐 걱정한다.

"파티마는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이야," 라고 마마티민은 스크랩북을 넘기면서 목이 터져라 말한다. "그녀는 불안해서 가끔 침대에 오줌을 싼다. 그녀는 너무 수줍어서 배가 고프면 말도 꺼내지 않는다. 나는 계속 궁금하다: 그녀는 먹을 만큼 먹고 있니? 그녀는 춥니? 그녀는 두려운가?"위구르 여성들은 문화센터 아래층에서 신선한 만두와 말린 국수 그리고 화려한 해골캡을 파는 분주한 바자를 운영한다. 베일에 싸인 한 여성이 어울리는 그릇 컷과 체리 프린트 드레스를 입은 두 어린 소녀의 손을 잡고 군중 속에서 나온다.이름은 아스마, 나이는 33세지만 안전이 두려워 풀네임을 밝힐 수 없다. 그녀는 그날로 문을 닫은 친구의 향신료 가게의 문을 열고, 작년에 늦게 걸려온 전화를 다시 설명하기 위해 자리에 앉는다.

휴대전화 화면에는 중국 지역 코드가 표시돼 있었다. 전화를 받은 이 남성은 자신을 신장의 경찰관이라고 밝혔는데, 이곳에서는 아스마의 친인척 몇 명이 수용소와 교도소에 강제 수용되어 있다. 그녀는 이 남자가 사실 중국 관리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중국 정부의 기밀 문서를 유출한 것은 중국이 위구르인들이 어디에 있든지 간에 위구르인들을 감시하기 위해 일치된 노력을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그녀는 자신과 남편을 언급하며 "그는 우리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중국에 있는 우리 가족 사진까지 보내왔다. 그 남자는 우리에게 다른 위구르인들을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에게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아스마는 협조를 거부했다. 그 전화가 걸려온 지 두어 달 후, 터키 경찰은 그녀의 남편을 자이틴부르누에 있는 그의 다방에 감금하고 그를 추방 센터로 보냈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남편은 몇 주 만에 풀려났다. 그는 전세계 국가들에게 그가 체포되어 매우 불안해서 가게를 닫았다고 말했다.전세계 국가들은 터키가 지난 여름 적어도 4명의 위구르인들을 타지키스탄으로 추방했다고 확인했다. 추방자들은 터키의 중심 도시인 카이세리에 살았었다. 그들은 지네굴 투르순과 그녀의 두 아기 딸들을 포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자택에서 전세계 국가들과 전화 통화를 한 여동생 제넷굴은 지난 여름 터키 서부 이즈미르에 있는 추방센터에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을 기억한다."그녀는 계속 '내가 위구르라는 서류를 가져와야 한다. 나는 내가 위구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제넷걸은 말한다.그녀는 언니에게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며칠 후, 그녀는 지네굴과 연락이 끊겼다. 한 달 후, 그녀는 중국에 있는 그들의 어머니로부터 소식을 들었다.

"그녀는 내 여동생의 아이들을 가졌고 중국 경찰이 내 여동생을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제넷굴은 말한다. "그러자 악몽이 시작되었다."제넷굴은 터키 관리들에게 언니의 위치를 알아내는 것을 도와달라고 간청해왔다. 그녀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고 말한다."터키가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터키, 우리 집 같은 땅, 백성들이 우리 집 같은 땅." 터키 이민국은 지네굴 투르순이 시리아에 불법 입국했으며 위구르족임을 증명하는 유효한 문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